힙합 바지의 가장 특징은 바로 착용 방식에 있다. 가능한한 최대로 내려 입어 ‘숏다리’로 보여야, 힙합스럽다.
해외 네티즌의 폭소를 터뜨리는 위 사진의 제작 방법은 불분명하다. 일견 두 종류를 합성한 것 같아 보인다. 극단적으로 바지를 내려 입은 남성을 촬영한 후, 그위에 설명하는 ‘투시도’를 덧붙였다는 것이다. 아니면 그림판을 등에 붙인 후 사진을 촬영했을 수도 있다.
어쨌든 사진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남자 둘이 옷 속에 들어가 있지 않고서는 저렇게 바지가 짧을 수 없다”는 의미가 된다. 힙합 패션에 대한 반감 내지 약간의 조롱도 표현하고 있다. 해외 네티즌들은 위 사진을 유머 감각 빛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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