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누드 사진작가 사사야마 노리노부(69)가 경찰에 체포됐다.
25일 중일뉴스사이트 프레스원(press1.co.kr)에 따르면 23일 일본 경시청은 노리노부와 모델 2명을 과다 노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노리노부는 지난해 7월~9월 심야 도쿄 미나토쿠 등 시내 여러 곳에서 공개적으로 여성의 나체 사진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리노부는 이같은 혐의에 대해 “촬영 모습이 주변에 보이지 않도록 조심했는데 이번에는 내 주의가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경시청은 그 이전인 11월 노리노부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화보집은 올해 1월 발매된 ‘NO NUDE by KISHIN 1 20XX TOKYO’로, 선로 및 묘지 등에 누드 사진이 게재해 또 한번 논란을 일으켰다.
아내의 누드를 직접 찍어 화제를 모았던 노리노부는 변태 성향의 알몸 사진을 찍는 작가로 유명하다. 특히 여배우 미야자와 리에의 누드집으로 한국에서도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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