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의 대명사 스컹크를 냄새로 제압할 수 있는 동물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미국의 동물 전문가들이 스컹크가 아닌 다른 동물을 냄새의 제왕으로 꼽아 화제다. 미 언론
중남 아메리카에 살고 있어 흔히 ‘열대우림의 스컹크’라 불리는 이 동물은 위협을 느끼면 50m 밖에서도 맡을 수 있을 정도의 강한 악취를 풍기는 것이 특징. 그 동물의 존재를 눈보다 코로 먼저 알아챌 수 있게 만드는 이 악취의 위력은 맹수 재규어조차 쫓아낼 수 있을 정도 강력하다. 코를 찌를 정도로 자극적인 이 냄새의 정체는 스컹크와 마찬가지로 항문 주위의 분비샘에서 배출되는 분비물이라고.
신변 보호를 위해 의도적으로 냄새를 풍기는 작은 개미핥기, 스컹크와 달리 어쩔 수 없이 악취를 풍기는 동물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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