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이 튀기는 모습을 예술로 승화시킨 독일 작가의 작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사진들은 독일 작가 마커스 로겔(33)의 작품이다. 사진들은 마치 다른 세계를 촬영한 듯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핵폭발시 일어나는 버섯 구름을 연상케 하는 모습도 있다.
마커스는 일정한 틀이나 컵, 찻숟가락 등의 물체 위에 물을 떨어뜨린 다음 튀기는 순간을 카메라에 잡았다. 이 모습들은 맨눈으로는 볼 수 없으며 초당 1만6000분의 1의 속도로 촬영할 수 있는 초고속 카메라로만 포착할 수 있다.
마카스는 물방울과 식용색소, 다양한 조명들을 이용해 사진들을 연출했다. 물에 구아검 성분을 첨가해 튀는 물방울의 모양을 다양하게 만들었으며, 설탕이나 린스를 첨가해 튀는 높이를 다양하게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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