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서 교통신호시스템이 해킹 당한 가운데 청신호로 바뀔 때마다 '해괴망측'한 표시등이 등장해 화제다.
16일(한국시간)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네덜란드 님베헨에서는 청신호가 어느 순간부터 남녀가 사랑을 나누는 장면으로 바뀌었다.
보행자들은 신기한 듯 신호등을 멍 하니 바라보는가 하면, 일부는 신호가 바뀐 줄도 모르고 청신호를 보며 폭소를 터뜨렸다. 이 때문에 님베헨 일대 교통이 한 동안 마비됐다.
네덜란드 수송 당국은 누군가 교통신호시스템을 해킹한 뒤 표시등을 바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해커가 어떤 경로로 침투했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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