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주택이 밀집된 중국 베이징의 주택가에서 주차비가 가장 비싼 곳은 `샤궁푸`로 차 1대당 주차권이 80만 위안(1억 42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중국 유명 포털사이트 왕이는 유명 부동산 잡지 `훙디찬`에서 선정한 `베이징에서 주차비가 가장 비싼 10대 주택`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샤궁푸`는 7층 규모로 1층은 비즈니스 공간으로 2층부터 7층까지는 오피스텔로 활용되며, 거주공간은 380~590㎡의 규모를 자랑한다.
주택 평균 가격은 1㎡당 10만6천 위안(1천884만원)이며, 실내 인테리어 비용은 1㎡당 1만5천위안(266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80만 위안에 달하는 주차권은 한번 구매하면 50년 동안 소유권이 보장된다.
`톈안궈후이`가 50년 소유권 보장에 1대당 75만 위안(1억 3400만원), `시단상궈체`가 같은 조건에 1대당 60~70만 위안(1억원~1억24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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