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미지/사진속 풍경

빛의 캔버스로 변신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Sosahim 2012. 5. 27. 09:57

 

 

 

호주의 상징물인 시드니 오페라하우스가 26일 '빛의 캔버스'로 변신, 돛 모양의 지붕 위에서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형상을 빚어내고 있다.

국제적으로 수많은 상을 수상한 독일의 조명디자인팀 '어번스크린(Urbanscreen)'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3D 컬러 프로젝션을 이용해 빚어낸 이 조명 예술은 지난 25일 개막한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다음달 11일까지 계속되는 '비비드 시드니'는 시드니가 속한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가 남반구 관광허브로서의 시드니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행사 기간 시드니항(港) 일대가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