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모래조각 축제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모래성이 공개됐다.

 

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벨기에의 블랑켄베르케 해변에서 열린 모래조각 축제에 전 세계 각국에서 40명의 모래조각 아티스트들이 참가했으며 대략 1만 톤 이상의 모래가 사용됐다고 전했다.

20주년을 맞은 올해 모래 축제는 거대한 성(城)과 잘 알려진 코믹 만화책의 캐릭터 등 동화를 테마로 했다.

모래조각 축제 대변인은 “올해 모래조각 축제는 그림형제와 월트 디즈니뿐만 아니라 찰스 디킨스와 JK 롤링같은 마법적인 이야기를 주제로 했다”면서 “전 세계 신화와 전설의 유명 이야기를 소재로 했다”고 말했다.

이달 말까지 전시되는 모래조각 축제에는 현재 각국에서 온 수만명의 관광객들이 투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