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한 포즈의 아기 동물사진

 

 

 

영국 데일리메일은 3일 잉글랜드 남부 서리카운티에 살고있는 사진사 마크 테일러(47)가 새끼 고양이와 거위, 강아지를 등장시켜 찍은 사진들을 소개했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동물을 주인공으로 다양한 사진을 찍어온 마크 테일러는 "가끔 서로 다른 동물이 함께 사진을 찍으면 충돌하는 경우가 있다"며 "처음에 동물들이 폭력성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우리 안에 있는 토끼들과 만나게 한 뒤 반응을 살핀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이번 촬영에서 서로 다른 동물들이 다투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테일러는 "나는 동물들이 사진을 찍고 싶어하지 않을 경우 사진을 억지로 찍으려 하지 않는다"며 "동물들이 스스로 사진찍는 것을 즐겨야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동물들의 사진을 접한 해외 누리꾼들은 "정말 사랑스럽다", "훌륭한 사진이다. 이런 사진을 함께 공유해준 사진사에게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