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넓은 초원이 펼쳐진 케냐의 암보셀리국립공원(Amboseli National Park).
코끼리 한 마리가 안절부절못하고 있습니다. 새끼 코끼리가 자신의 키를 훌쩍 넘긴 깊은 진흙 구덩이에 빠져 옴짝달싹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발견한 국립공원의 보안관들이 새끼 코끼리를 향해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이들은 밧줄을 차에 연결해 진흙 구덩이에서 새끼 코끼리를 탈출시키는 데 성공합니다.
가까스로 땅 위로 올라온 새끼 코끼리는 그 길로 곧장 어미 코끼리에게로 달려갑니다.
코끼리 모자를 다시 만나게 해 준 보안관의 활약상을 담은 이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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