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2m까지 뛸 수 있는 일본 고양이 영상이 해외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에서 일본 고양이는 천장에 달린 장난감을 위해 거의 2m에 달하는 수직점프를 성공했다. 주인은 장난감 높이를 점차 높이면서 고양이의 한계를 시험했다.
영상 설명에 따르면 고양이는 자신의 키 5배에 해당하는 높이까지 점프가 가능하다. 보통 고양이 키를 30cm로 보면 150cm까지 점프가 가능하다는 것.
이 영상은 '어디까지 뛸 수 있을까'라는 글과 함께 150cm에 달린 장난감 도전으로 시작됐다. 고양이가 가뿐하게 양 앞발로 장난감을 잡은 후, 160cm, 170cm, 180cm 도전이 이어졌다.
모두 성공한 고양이는 이어서 187cm, 192cm, 194cm까지 성공했으며, 마지막 2m에 육박하는 196cm까지 수직점프해 장난감을 쳐냈다.
일본 영문 매체 로켓뉴스24는 '올림픽 수준 고양이 선수'라고 평했다.
해외누리꾼들은 '닌자 고양이다' '슬램덩크 고양이' '올림픽 금메달급이다' '정말 멋진 점프다' '우리집 고양이도 이렇게 할 수 있었으면'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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