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네티즌이 올린 사랑스러운 애완동물 사진이 네티즌들의 '안구 정화'를 해주고 있다.
최근 미국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에 'itsmrcool'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네티즌이 '당신이 전형적으로 생각하는 폭력적이고 공격적인 핏불'이라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3살박이 스테포드셔 불 테리어 '붐'이 병아리, 토끼와 어울려 놀고 있다.
병아리가 머리에 올라가도 천진한 표정을 짓고있는 붐의 사진은 '핏불은 사납다'는 선입견을 단 번에 날려 버린다.
해당 사진에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자 붐의 주인은 붐의 페이스북에 사진을 몇 장 더 올렸다.
붐은 애견대회와 '둑 다이빙' 대회 등에 출전하기 위해 훈련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핏불이 사납다'는 사람들의 인식에 대해 미국 수의학협회는 "지금까지 나온 연구 결과 중 이 종이 특히 위험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자료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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