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한 동식물의 세계/동물

벽타고 점프부터 백덤블링등 20가지 재주 부리는 '슈퍼 견공'

Sosahim 2013. 4. 6. 10:28

 

 

 

벽을 타고 점프하거나 백 덤블링하는 등 20가지 묘기를 선보인 ‘슈퍼 견공’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 온라인판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점피’(Jumpy)라는 이름의 견공이 묘기를 부리는 동영상이 공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점피’는 1분이 조금 넘는 짤막한 영상 속에서 무려 20가지의 묘기를 선보였다. 이를 접한 대부분의 네티즌은 연신 “놀랍다.”, “믿겨지지 않는다.”며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점피’는 영국산 보더콜리 종이지만 호주에서 태어났다. 견주는 오마르 폰 뮐러라는 미국 남성이다. 그는 2012년 아카데미 작품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한 영화 ‘아티스트’의 스타 견공 ‘어기’(Uggie)의 소유주로도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기’와 ‘점피’의 놀라운 묘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폰 뮐러는 자신의 견공들이 놀라운 묘기를 선보이는 비결에 대해 “그들과 끊임없이 교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