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g이 넘는 가오리가 잡혀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현지 언론은 데이비드 그리피스(47)라는 이름의 남성이 스코틀랜드 인근 바다에서 가오리 한 마리를 잡은 이야기를 최근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리피스의 낚싯줄에 걸린 가오리는 보통 가오리가 아니었다. 그에게 잡힌 가오리는 바닷물고기인 ‘눈 가오리’로 길이는 230cm를 훌쩍 넘기고 무게는 107kg에 달했다.
그리피스는 ‘대물’을 낚기 위해 90분 동안 사투를 벌였다. 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보트가 끌려다닐 정도로 가오리의 힘이 무척 셌다”며 “난 낚시꾼의 전설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리피스는 잡았던 가오리를 다시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리피스와 함께 배에 탔던 선장은 “그가 행운의 사나이기도 하지만 힘과 기술로 가오리를 낚았다는 것도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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