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에서 찍은 지구 사진이 공개돼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에서 한 우주비행사가 5일(현지시간) 지구를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국제우주정거장은 지구 궤도를 돌며 인간이 장기간 머물 수 있는 우주기지로 우주비행사들이 과학 실험 등을 수행하는 곳이다.
공개된 사진은 정거장에 있는 승무원 중 한명이 이스터 섬에서 동쪽으로 수 백 마일 떨어져 있을 때 찍은 것이다.
이 사진은 해가 떠오르고 있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으며 지구를 둘러싼 파란 대기를 볼 수 있어 인상적이다.
이 사진을 접한 미국 네티즌들은 “너무나 아름다운 행성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지구를 파괴하고 있어 부끄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전에도 우주정거장에서 눈물을 흘릴 때 일어나는 광경을 담은 동영상이나 지구의 외계 같은 모습을 담은 사진 등 우주정거장에서 찍은 사진들은 화제를 많이 모았었다.
한편 13일(현지시간) 미국 첫 우주정거장 스카이랩(Skylab)의 40주년을 맞이해 TV 중계가 있을 예정이다. 우주비행사들이 방송에 출연해 계획된 우주 미션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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