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개구리가 아프리카 주민들에게 공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국의 ‘라이브리크닷컴’은 ‘부적당한 개구리와 관계를 맺은 남자’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번 물면 놓지 않는 괴력의 괴물 개구리가 아프리카에 실제 존재한다고 지난 5월2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그냥 개구리라고 쉽게 보고 만진 사람은 ‘멍청이’라고 규정될 만큼 괴물 개구리는 상상이상의 괴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괴물 개구리의 종류는 아프리카 황소개구리다. 개구리는 크기부터 예사롭지 않고 무척이나 징그럽다. 치아돌기라고 불리는 날카로운 이빨을 보유하고 있어 멋도 모르고 손가락을 갖다 댔다가는 피를 보기 십상이다.
실제 소개된 동영상에는 관광객으로 보이는 젊은 남성이 아프리카의 한 동물보호구역에서 잡은 괴물 개구리의 입에 나뭇가지를 쑤셔 넣다가 그만 손가락을 물려 피를 흘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괴물 개구리의 또 다른 특징은 으르렁거림이다. 자세히 들어보면 개구리가 마치 개처럼 위협하듯 으르렁거린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괴물 개구리는 조류와 파충류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워낙 먹성이 좋아 코브라 같은 독사도 가리지 않는다. 새끼 코브라 17마리를 단숨에 잡아먹은 사례도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잊지 말아야 할 점은 화난 개구리가 매우 공격적으로 변한다는 사실이다. 몸집을 부풀리고 입을 벌리며 위협적인 소리를 내 상대방을 제압하려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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