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 남성이 22차례 코 수술을 받았다가 코가 아예 없어지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오클라호마 지역에 사는 비샬 타카르는 2006년 이혼한 후 코 성형을 결심했다. 미국성형외과위원회 회장이자 유명한 성형외과의사였던 로렌스 안젤로 쿠잘리나 박사를 찾아간 비샬은 코 성형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잠을 자거나 운동을 할 때 숨쉬기가 어려웠던 비샬은 쿠잘리나 박사에게 재수술을 받았다. 비샬은 지난 2006~2007년 사이 8차례나 재수술을 받았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비살은 지난 2011년 재수술을 받고 깨어난 뒤 자신의 코가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쿠잘리나 박사는 수술 도중 비샬의 코가 감염된 것을 보고 이를 잘라낸 것이다.
이후 다른 병원에서 두 차례 재수술을 받은 비샬은 현재 통증 때문에 일도 하지 못하고 마스크를 쓰고 일상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샬은 “그 누구도 내가 겪은 고통을 겪어서는 안 된다”며 “이렇게는 살 수가 없다. 죽는 것보다 더 괴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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