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절묘한 아저씨'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올라왔다.
사진에는 외국의 한 버스 랩핑광고가 촬영되어 있다. 버스 전체를 도배하고 있는 광고의 주제는 여성용 보디로션이다.
이 광고는 목욕 후 다리에 로션을 바르는 여성의 각선미가 부각되어 있다. 버스 좌석에 사람이 앉으면 이 여성의 몸과 절묘하게 합체(?)된다. 그러나 문제는 이 좌석에 남성이 앉으면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연출된다는 것. '절묘한 아저씨'는 바로 이 자리에 앉아 뚱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잘못 붙인 버스 광고' 이미지를 본 누리꾼들은 "아저씨 표정이 대박이다" "각선니 너무 부럽네요" "광고가 정말 기발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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