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케이신문 등 현지 언론은 여자 아이돌 그룹 멤버가 지하철 성추행을 저지른 30대 남성을 붙잡았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나가와 현의 소극장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그룹 ‘가와사키순정미녀☆’의 멤버 아자이 미야비(17)가 치한을 붙잡았다. 미야비는 지난달 29일 오후 11시40분쯤 한 30대 남성이 자신과 함께 지하철을 탄 친구 뒤에 신체 부위를 밀착하는 등 성추행하는 것을 목격하고 역무원에게 신고했다.
미야비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무서워 몸이 떨렸지만 친구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경찰에 붙잡힌 이 30대 남성은 범행을 시인했다. 그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지만 목격자가 있으니 어쩔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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