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화장실에서 시가 200만 달러, 우리 돈 21억 원 상당의 코카인 뭉치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현지 CBC방송은 캐나다국경보안국이 지난달 토론토 공항 화장실의 천장에서 18㎏의 코카인이 담긴 소포 뭉치 16개를 발견해 연방 경찰에 넘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포는 테이프로 감은 비닐 포장에 '취급주의' '파손위험' 등의 문구가 적혀 위장돼 있었으며, 휴대전화와 배터리, 충전기와 함께 포장돼 있었습니다.
연방 경찰 대변인은 포장 속 분말의 성분을 정확히 밝히기 위한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코카인일 가능성이 99%"라고 말했습니다.
평소 토론토는 마약 밀수와 중간 전달지로 자주 이용되는 도시로 꼽히고 있다고 CBC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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