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m 상공에서 위험천만한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5일(현지시간) 앤디 루이스와 그의 친구들이 미국 유타주 모아브에 위치한 협곡 사이에 밧줄을 치고 공중 캠프장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설치한 밧줄의 길이는 각각 60m, 70m, 55m로 무게만 300파운드(약 136㎏)에 달한다. 루이스 일행은 밧줄을 지상과 연결한 뒤 12명이 힘을 합쳐 위로 당기는 방식으로 24시간만에 공중 캠프를 완성했다.
루이스는 2012 NFL슈퍼볼에서 헤드라인에 충돌한 뒤 그물캠프에 대한 아이디어를 처음 떠올린 뒤 이를 실천에 옮겼다. 텐트가 완성된 뒤 그는 '우주의 끈'이라는 이름을 달아주었다. 또 자신의 약혼녀 헤일리 애쉬와 함께 맥주와 영화를 즐기며 멋지고 로맨틱한 밤을 보내기도 했다.
그는 "밧줄 아래로 떨어지는 것은 치명적일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제대로 설치됐다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중 캠프는) 죽음에 가까운 경험을 하게 해줬다. 이 모험을 통해서 내 삶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알콩달콩 > 세상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30cm 창살' 가슴에 찔리고도 살아남은 소년 (0) | 2013.07.08 |
---|---|
아시아나 추락 사고로 2명 사망, 181명 부상, 1명 실종 (0) | 2013.07.07 |
산사태 속 15개월 손녀 살린 할머니 (0) | 2013.07.07 |
셔츠 풀어헤치고 봉댄스 춘 '지하철 섹시녀' (0) | 2013.07.07 |
70세 연하女 아내로 맞이한 남성 (0) | 2013.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