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사실을 숨기거나 바람이라도 피려 결혼 반지를 빼는 사람때문에 골치가 아팠다면 이 제품에 주목해볼 만하다. 일명 '바람 방지 결혼 반지'로 반지를 빼고 미혼 행세를 하려다가는 손가락에 찍힌 '결혼했음(Married)'이라는 문구때문에 다시 반지를 낄 수 밖에 없게 된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자체 주문 생산되는 이 반지는 티타늄 소재로 반지 안쪽에 '결혼했음'이란 문구가 새겨져있다. 이 때문에 반지를 빼더라도 손가락에 찍힌 문구를 보고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을 떠올리며 바람을 피울 확률이 낮아지게 된다는게 제작자의 설명이다.
해당 반지는 영국 온라인 쇼핑몰 더치키닷컴(TheCheeky.com)에서 350파운드(약 6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정작 반지의 기능과 효과에 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어디까지나 서로에 대한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상징적 의미가 있을 뿐이라는 지적도 있다.
바람 방지 결혼 반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바람 방지 결혼 반지, 바람을 피우는 것은 마음에 달린 문제" "바람방지 결혼 반지, 반지 자국이 얼마나 효과 있을지 모르겠다" "바람 방지 결혼 반지, 정말 빼려고 했다가는 식겁하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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