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는 바다의 포식자 상어는 닥치는대로 집어 삼키는 것으로 되어 있다. 과연 상어는 자신이 집어삼키는 대상이 먹을 만 한지, 아닌지에 대해 아무런 생각도 없는 것일까?
놀랍게도 바다에서 작은 크기의 인조미끼(루어)에 진짜미끼를 달고 유인해 본 실험 결과 상어도 생각하는 것 같다.
상어는 여러차례에 걸쳐 루어 끝에 달린 여러마리의 미끼를 포식하고 난 후 인조미끼인 루어를 삼키려던 최종 순간에 섬찟 놀란 듯 물러섰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지난 4일 미국동부 메릴랜드주 오션시 인근 해안에서 고프로비디오카메라로 촬영된 이 동영상을 소개했다.
배고픈 상어(Mako shark)는 낚싯줄을 드리운 지 얼마 안돼 달려들었다.
아래 동영상은 사람이 상어에게 먹히기 직전이 아니면 보기 힘들 정도로 가까이에서 촬영된 생생한 상어의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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