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걸고 싸우는 독거미와 말벌이 등장하는 영상이 큰 화제를 낳고 있다.
'진정한 이종격투기'라는 평가를 받는 이 영상의 길이는 약 2분이다. 영상에는 자이언트 타란튤라와 매 말벌이 나온다. 이들은 각자 치명적인 독과 침을 가지고 있다. 덩치는 타란튤라가 훨씬 크다. 민첩함, 스피드는 막상막하다. 승자를 예측하기는 힘들다. 그런데, 결과는 다소 맥이 빠진다. 탐색전과 치열한 싸움이 이어지지만, 순식간에 일방적인 승리로 끝이 나기 때문이다.
자이언트 타란튤라와 매 말벌의 사투는 말벌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난다. 벌의 덩치는 거미에 비해 매우 작지만, 놀라울 정도의 스피드와 무기를 이용해 타란튤라를 제압한다. 벌이 타란튤라를 '사냥'하는 이유는 식량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라고 전해진다. 또 영상에 나오는 '매 말벌'은 암컷 타란튤라를 특히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컷이 수컷에 비해 훨씬 통통하기 때문이라고.
'희귀한 동식물의 세계 > 곤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연기념물 509호 희귀종 정선 굴접시거미 발견 (0) | 2013.09.04 |
---|---|
잎 '우적우적' 먹는 메뚜기 포착 (0) | 2013.08.18 |
미키마우스 그림이 선명하게 그려져 있는 나비 포착 (0) | 2013.07.26 |
세계 최대의 '자이언트 애완 전갈' (0) | 2013.07.24 |
연필도 두 동강내는 세계서 가장 큰 '타이탄 하늘소' (0) | 2013.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