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주목받으며 동정심을 사고 있는 사진이다. 사진 캡션을 보면 5개월 동안 발모제를 사용했는데 손가락에만 털이 무성해졌다고 한다. 애달픈 민머리 남성의 사진과 짧은 글은 네티즌들의 심금을 울리고도 남는다. 그는 배신감에 치를 떨고 있을지도 모른다. 모발 이식에 대해 궁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일부 해외 네티즌들은 발모제를 사용할 때는 꼭 비닐장갑이 필요하구나 느꼈다고 말한다.
한편 의심의 눈길을 보내는 해외 네티즌들도 없지 않다. 발모제 부작용 인증 사진이 아니라 원래 손가락 체모가 긴 사람의 사진이 아니냐는 것이다. 발모제가 손가락의 털만 자라게 했다는 주장은 농담에 불과하니 믿지 말라고 강조하는 이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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