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한 동식물의 세계/동물

생일 맞은 코끼리 툴루바의 생일상

Sosahim 2013. 8. 9. 15:23

 

 

 

'생일 맞은 코끼리'의 생일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로이터는 생후 3년된 수컷 코끼리 '툴루바(Tuluba)'가 생일을 맞이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스트리아 빈의 쇤브룬 동물원에서 살고 있는 코끼리 툴루바를 위해 펼쳐진 생일상이 나타나 있다. 건초더비와 풀 그리고 바나나 등 각종 과일을 이용해 코끼리 얼굴을 그린 이 사진에 누리꾼들은 귀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툴루바는 지난해에도 생일상을 받았다. 툴루바가 지난해 받은 생일상은 올해와는 조금 다르다. 수박과 바나나르 비롯한 각종 과일이 더 푸짐하게 놓여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당시 영상 속 툴루바는 다른 코끼리들과 함께 맛있게 생일상을 먹고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생일 맞은 코끼리 툴루바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생일 맞은 코끼리가 매년 생일상을 받네요", "생일 맞은 코끼리 겨우 3살이라서 그런지 엄청 귀엽다", "생일 맞은 코끼리가 부럽네요. 나는 미역국도 못 먹었는데", "생일 맞은 코끼리, 진짜 복 받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