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사투끝에 잡은 420kg 초대형 '대물' 참치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 초대형 참치를 잡은 낚시꾼 영상이 화제다.

화제의 영상 속 주인공은 미국 매사추세츠에 사는 청년인 그렉 루니다. 루니는 친구와 함께 지난달 31일 매사추세츠 케이프 코드에서 낚시보트를 타고 낚시 여행을 떠났다가 이 ‘대물’ 참치를 잡았다.

루니는 약 3시간 동안의 사투 끝에 가까스로 참치를 보트 위로 올릴 수 있었다. 그는 “어깨가 빠질 것 같고, 팔도 잘 움직이질 못하겠다”라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루니와 친구가 탔던 낚시 보트 선장은 “이 참치의 무게는 약 420kg이며, 길이는 2.7m가 넘는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이 지역에서 잡힌 참치 중 가장 큰 종류”라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