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콘택트렌즈 학회는 정부 승인을 받은 컬러 콘택트렌즈 제품에서도 각막 손상 등의 부작용 우려가 제기돼 피해 실태 조사에 착수키로 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컬러 콘택트렌즈가 보급 초기부터 부작용 피해가 속출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콘택트렌즈 학회 자체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2012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395명의 피해자가 확인됐다.
이들 피해자 대부분은 안과 검진 없이 인터넷 판매 등을 통해 콘택트렌즈를 구입한 후 장시간 착용하는 등 렌즈 사용법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일부 승인제품에서도 렌즈의 컬러 착색부분을 덮고 있는 막이 간단히 벗겨지는 등 품질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컬러 착색부분이 눈으로 노출되면 각막 손상, 감염 등이 생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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