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한 여성이 항공사에 맡긴 애완견이 비행기 운행 중 사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트위터에 “ANA(전일본공수) 비행기를 이용할 때 항공사 측에 맡긴 애완견이 죽어서 돌아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 여성은 자신의 애완견인 4살짜리 치와와를 ANA의 동물운송 서비스에 맡겼다. 비행 중 화물칸에 있던 이 강아지의 체온은 발견 당시 47도 이상으로 열사병으로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트위터를 통해 “항공사가 외부와 똑같은 기온으로 관리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키지 않았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ANA 측은 “불미스러운 일을 당한 고객에게는 너무나도 죄송한 마음”이라며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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