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뉴질랜드 총리의 딸이 낙지와 총, 스시 등을 소품으로 동원한 누드 자화상 사진을 찍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5일(현지시간) 존 키 뉴질랜드 총리의 딸인 스테파니 키(20)가 최근 가슴을 드러낸 애로틱한 자기인물 사진을 여러 편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스테파니 키는 알몸으로 누워 낙지를 신체의 중요 부위에 올려놓는가 하면 빅맥 햄버거를 가슴에 올려놓는 등 애로틱하면서도 기괴한 장면을 연출했다.
데일리메일은 특히 가슴을 드러낸 채 입에는 체리를 물고 한 손에는 총을 들고 찍은 사진이 가장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스테파니 키는 현재 파리예술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으며 오는 9월 8일부터 시작되는 '파리 디지인 주간'을 프로모션 하기 위해 자화상 사진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의 자화상 사진 가운데 스시를 이용한 작품은 파리 디지인주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한 뉴질랜드 패션사진 작가는 "그녀는 분명 작가로서 재능이 있다"면서도 "총리의 딸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그녀의 작품은 대담하면서도 비판을 초래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뉴질랜드 국민은 그녀에 대해 아주 가혹하게 비판적일 수 있으며 작가로서 그녀의 가치에는 아버지가 현직 총리라는 사실도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제 38대 총리 존 키는 각각 2008년과 2011년 총선거를 승리로 이끌며 지난 2008년부터 뉴질랜드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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