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의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새신랑과 새신부가 웨딩 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정성을 다해, 진지한 자세로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며 기억에 남을 사진을 남기기 위해 노력한다. 또 웨딩 사진을 담당한 작가 또한 특별한 소품을 이용해 사진을 촬영했다. 소품은 '무선 조종 헬리콥터(정확히는 멀티콥터)다. RC 헬기에 카메라를 장착해, 특별한 각도에서 신랑 신부의 모습을 담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돌발 상황이 일어났다. 조종 미숙이었는지, 헬기가 불량품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하늘을 날던 헬기가 신랑과 충돌한 것이다. 충격을 받은 헬기는 추락했고, 영상을 본 이들은 깜짝 놀랐다. "신랑이 다치지는 않았을까"하는 걱정도 일었다. 다행이 신랑은 별 부상을 입지 않았고,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그 결과로 아름답고 특별한 결혼 기념 영상이 나왔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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