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찰가가 212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희귀 블루 다이아몬드가 경매에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수집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10월 7일(이하 현지시간) 홍콩 소더비 경매에 ‘프리미어 블루’로 불리는 7.59캐럿 블루 다이아몬드가 출품된다고 18일 뉴욕타임스 등 외신이 보도했다.
프리미어 블루는 이름그대로 선명한 블루톤 색상에 라운드 컷팅 디자인의 다이아몬드로 그 크기는 셔츠 단추 정도다. 낙찰 예상가 1900만 달러(약 212억 4200만원)로 책정된 이 다이아몬드는 오는 경매에서 1캐럿(0.2g)당 가격이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소더비 아시아 부대표는 “중국 경제에 그늘이 보이고 있지만 정상급 수집가들은 여전히 활발하게 거래하고 있다”면서 “‘프리미어 블루’가 홍콩 경매에 출품되는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전 세계 수집가들이 몰려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블루 다이아몬드 최고 낙찰가는 지난 4월 영국 런던에서 620만파운드(약 108억원)에 팔린 딥블루 다이아몬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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