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닭집 할아버지'가 공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악몽을 꿀 것 같다"는 평가를 받는 공포의 할아버지는 유명 패스트푸드점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토마토 케첩 봉지다. 누군가 이 케첩에 작은 구명 몇 개를 뚫은 후 '장난'을 쳤는데, 그 영상이 인터넷 및 SNS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케첩에 난 구명은 마스코트 할아버지의 눈과 입 부위에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손가락으로 케첩을 꾹 누르면, 붉은색의 액체가 얼굴을 적신다. 피가 흐르는 것과 비슷하다. 기발한 장난의 결과인 셈이다.
인자한 시골 할아버지의 눈과 입에서 나오는 '피눈물'을 본 네티즌들은 "꿈에 나타날 정도로 무섭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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