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에 등재된 세상에서 가장 긴 순대가 화제다.
최근 스페인 부르고스에서 세상에서 가장 긴 모르시야가 만들어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모르시야는 우리나라 음식인 '순대'와 비슷한 방식으로 만든 스페인식 순대로 '모르시야'의 길이는 무려 175m다.
이 모르시야를 기네스북에 올리기 위해 자원한 지원자만 400여명에 달했으며 순대 제작팀은 순대가 최소 150m 이상 되야 한다는 기네스 측의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재료를 사용했다.
이 순대에는 소 내장 220m, 양파 130kg, 쌀 50kg, 돼지기름 40kg 등이 사용 된 것으로 전해졌다
세상에서 가장 긴 순대는 기네스 기록을 수립한 후 행사를 참관한 사람들에게 판매됐으며 주최측은 해당 수익금을 민간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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