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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 뉴스 가운데 "금발 랍스터 발견"이라는게 보이더군요 기사를 보니.
금발의 털이 달린
이것은 무엇일까? 프랑스 국립 해양 개발 연구소가 이 이색 동물을 일반에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금발의 랍스터를 연상케
하는 이 신종 갑각류는 'Kiwa hirsuta'라고 명명, 특히 ‘Kiwa’라는 이름은 폴리네시아 전설 속에 등장하는 ‘갑각류의 신’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라고...
사실 지난번 암살자 거미 같은 경우에도 새로 발견된 종이고,
세계에서 가장 작은 물고기도 새로 발견되고.
우리가 모두 알고 있다고 생각한 이 세계에 얼마만큼의 신비로운 것들이 더 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런 심해어만 하더라도 아직 어느정도의 종이 더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죠. 어쩌다 발견되거나 특수카메라를
바다에 넣고 찍는 수 밖에.
그런데 왜 이렇게 발견되는 특이 동물들은 하나같이 이상하게 생긴걸까요..(
--)a
바비루사라 불리는 얘만 하더라도 충분히 특이한 외모를 가졌지만 매체의 발달로 어느덧 익숙한 얼굴이
되어버렸습니다. 자기 볼을 뚫고 나오는 저 어금니. 무시무시 하지요?
근데 오늘 또 발견한 특이 동물. Saiga 라고 부르는 이 동물
전체적으로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렇게.
뭔가 참 억울하게 생긴듯 한데... 추운 지방에 사는가봐요. 아마도 사슴이나 영양
종류인듯.
하지만 전 이런 특이한 동물이 좋답니다.
아니아니, 특이한 고양이입니다. 1980년대쯤 발견된 종으로(물론
그 이전에도 있었다는 기록은 있지만 실제로 퍼져나가게 된 것은) 특징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다리 짧고 허리 깁니다.
그럼 어떻게
생겼냐고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정말 귀엽죠? 다리 짧고 허리가 길어서 둔할것 같지만 일반 고양이처럼 재빠르다고 하네요.
발견된지가 오래되지 않아서 아직까지는 희귀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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