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다롄의 한 어민이 이상한 물고기에 놀라 그물을 버리고 도망가 버린 일이 벌어졌다.
이 괴기스런 물고기는 길이 1m에, 무게가 130kg이나 되며 머리가 없어 보일 뿐 아니라 몸통도 반 토막이 나 흉물스럽기 그지없다.
대련시 뤼순커우구 카이파구 양쟈촌의 어민 저우모씨는 지난 25일 아침 바다에 나가 해파리를 잡기 위해 그물을 쳤다.
10시쯤 돼서 저우모씨는 그물에 뭔가 무거운 것이 걸렸다는 것을 느껴 큰 해파리를 잡은 줄 알고 그물을 끌어올렸다.
그런데 저우모씨 눈앞에 나타난 것은 거칠거칠한 샌드페이퍼 같은 느낌의 거대한 물체였다. 표면엔 끈적한 액체가 묻은 듯해 자세히 살펴보니 물고기였다는 것.
처음 본 괴기스런 물고기에 너무 놀란 저우모씨는 그물을 바다에 던져버리고 말았다.
이 일을 사람들에게 말한 뒤 다른 사람들과 다시 바다로 향해 뭍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다시 올려진 물고기는 사람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들었다. 길이 1m, 너비 0.8m의 이 물고기는 몸통이 절반 정도 끊어진 듯한 외형에 꼬리는 보이지 않고 작은 눈과 입만 보이는 앞부분이 남은 상태.
상어처럼 뾰족한 칼 모양의 등지느러미와 비교적 큰 배지느러미 역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다롄시의 해양생물 전문가는 이 물고기를 살펴본 뒤 ‘개복치’라고 말했다. ‘머리고기’라고도 하는 이 개복치는 헤엄능력이 없이 단지 등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를 휘저으며 방향을 잡고 천천히 전진하거나 물결에 따라 떠도는 고기라고 덧붙였다.
또 개복치는 체형이 비교적 큰데 제일 큰 것은 3~5m 정도이며, 무게는 1.5~3.5톤 정도라고 한다.
열대, 아열대 해양에서 서식하는 개복치가 다롄 해역에 들어온 것에 대해서는 해류를 따라 순유(巡游)해 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개복치의 알은 다른 어류의 먹잇감이 되기 때문에 수량이 적을 뿐 아니라 인공적으로 사육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한다
이 괴기스런 물고기는 길이 1m에, 무게가 130kg이나 되며 머리가 없어 보일 뿐 아니라 몸통도 반 토막이 나 흉물스럽기 그지없다.
대련시 뤼순커우구 카이파구 양쟈촌의 어민 저우모씨는 지난 25일 아침 바다에 나가 해파리를 잡기 위해 그물을 쳤다.
10시쯤 돼서 저우모씨는 그물에 뭔가 무거운 것이 걸렸다는 것을 느껴 큰 해파리를 잡은 줄 알고 그물을 끌어올렸다.
그런데 저우모씨 눈앞에 나타난 것은 거칠거칠한 샌드페이퍼 같은 느낌의 거대한 물체였다. 표면엔 끈적한 액체가 묻은 듯해 자세히 살펴보니 물고기였다는 것.
처음 본 괴기스런 물고기에 너무 놀란 저우모씨는 그물을 바다에 던져버리고 말았다.
이 일을 사람들에게 말한 뒤 다른 사람들과 다시 바다로 향해 뭍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다시 올려진 물고기는 사람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들었다. 길이 1m, 너비 0.8m의 이 물고기는 몸통이 절반 정도 끊어진 듯한 외형에 꼬리는 보이지 않고 작은 눈과 입만 보이는 앞부분이 남은 상태.
상어처럼 뾰족한 칼 모양의 등지느러미와 비교적 큰 배지느러미 역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다롄시의 해양생물 전문가는 이 물고기를 살펴본 뒤 ‘개복치’라고 말했다. ‘머리고기’라고도 하는 이 개복치는 헤엄능력이 없이 단지 등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를 휘저으며 방향을 잡고 천천히 전진하거나 물결에 따라 떠도는 고기라고 덧붙였다.
또 개복치는 체형이 비교적 큰데 제일 큰 것은 3~5m 정도이며, 무게는 1.5~3.5톤 정도라고 한다.
열대, 아열대 해양에서 서식하는 개복치가 다롄 해역에 들어온 것에 대해서는 해류를 따라 순유(巡游)해 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개복치의 알은 다른 어류의 먹잇감이 되기 때문에 수량이 적을 뿐 아니라 인공적으로 사육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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