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스페인에 사는 프랭크 사이먼씨. `치아 위에 가장 무거운 무게올려 균형잡기` 기네스 세계기록 보유자다.
11일 XTM `기네스, 놀라운 이야기`가 그의 놀라운 도전 장면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첫째 도전은 다리미로 시작됐다. 프랭크씨는 아주 손쉽게 다리미를 코에 올려 균형감각을 뽐냈다. 이어 펜, 휴대전화 등의 소형 물건들이 대상이 됐다.
여기에 TV 같은 대형 가전제품까지 입으로 거뜬히 들어올려 관중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오븐을 입에 올려놓고 팔짱을 낀채 여유를 부리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 그러나 모두 새로운 기네스 기록감은 아니었다.
때문에 프랭크씨가 마지막으로 도전한 과제는 바로 무게 61.8kg의 스쿠터 올리기. 입에 올린 후 10초를 견뎌야 기네스 신기록을 수립할 수 있다.
관중들의 환호와 격려 속에 시작된 도전은 퍽 흥미로웠다. 그냥 들어올리는 것조차 힘겨울 것 같은 무거운 스쿠터를 입으로 견뎌내며 균형을 잡아가는 모습이 압권. 진땀을 흘리며 두번의 시도를 실패로 마감했지만 절대 포기하진 않았다.
결국 마지막 세번째 시도에서 아슬아슬하게 과제를 성공시켜 탄성을 자아냈다. 결과는 `치아 위에 가장 무거운 무게올려 균형잡기` 61. 8kg 기네스 신기록 수립.
프랭크씨는 도전 성공 후 사회자를 얼싸안고 스튜디오를 뛰어다니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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