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옷을 벗어 버린채 종이에 무언가를 열심히 적고 있는 남성들. 드문 드문 옷을 입고 있는 이들도 눈에 띄지만 대다수가 상반신을 드러내고 열중해 있는 모습이다.
비만에 가까울 정도로 살집을 보여주고 있는 이들이 과연 무엇을 하고 있는지 호기심이 생기기도. 한 일본 네티즌이 촬영, 미국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사진은 일본의 스모 교실을 촬영한 것.
체육관에서 연습을 하다 이론 시험을 치르기 위해 교실에 앉아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몇몇 남성들이 일본 전통의 훈도시를 착용한 모습도 눈에 띈다.
사진을 촬영한 네티즌은 “일본 교토의 한 스모교실 풍경이라며 상반신을 벌거 벗은 채 시험을 치르느라 열중하고 있는 그들의 모습이 재미있어 양해 끝에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설명에 따르면 이들 대다수는 스모를 전문적으로 하는 이들이 아니라 대다수가 자영업이나 직장 생황을 하는 사람들로 취미삼아 스모를 배우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언뜻 목욕탕이나 사우나에 모여든 이들을 연상시켜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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