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게류

 

새치성게

몸통이 단단하고 반구모양으로 비교적 대형종이다. 극의 길이가 동일하지 않고 관족이 뚜렷한 5열로 배열되어 있다. 체색은 변이가 심하여 색으로 구분은 어렵다.주로 암록색에서 암자색을 띤다. 조간대 지역에 출몰하여 해조류가 서식하는 수심까지 암반지역에서 쉽게 볼수있다.주로 7 - 8월에 산란한다

 

 

큰염통 성게

몸체는 타원형이며 대형종이다.꽃잎무늬가 비대칭형으로 깊게 파여있다. 극은 황갈색을 띠고 몸은 밝은 회색이다. 크기는 약 8 cm 정도

 

 

구멍연잎성게

제주 연안의 해저 모래바닥에 서식하는 성게의 일종이다. 구멍연잎성게는 분류학적으로 극피동물문, 성게강, 부정형성게 아강에 속하며, 그 모양이 마치 동전과 같다 하여 영어로 sand dollar로 불리운다. 구멍연잎성게는 제주도 성산, 함덕, 한림, 강정 등지에 서식하며 일반적으로 모래에 묻혀 서식하기 때문에 그 존재가 잘 알려져있지 않다.

 

 

수국성게

 

성게목 주발성게과,나팔성게속에 속하며,독을가진 대형으로 주로 열대바다에 서식한다.

외형은 마치 수국이 핀 모양이어서 수국성게라 최근에 명명되었고 영어명은 flower sea urchin 몸의구조는 5각형에 가까운 원형으로 가시는 짧고 끝부분이 수국꽃처럼 되어 있으며

3개의 붉은 띠가 그려져 있다.

몸체는 높이가 5 cm 폭이 10 cm 정도이고 꽃잎같은 차극을 가지고 있어 이부분이 물체와 접하게되면 체내 연결된 독선에서 독소를 분비하게 된다. 고로 다이버가 맨손으로 직접 접촉은 삼가는게 바람직하다. 20m 정도의 해저 암반에 기거하며 개체수가 드물어 성게알 채취등의

수산자원으로의 활용되지 않고있다.

 

 

긴극가시성게와 공생새우

성게중 열대종에 속하는 긴극가시성게에 간혹 공생하는새우가 발견되는데 성게 입장에선 어떤 잇점이 있는지 모르나,새우는 독을가진 긴가시로 무장된 성게 덕에 철옹성 같은 피신처를 제공받고 있다.
주간에 이 성게는 수중바위 틈에 박혀있다가 밤에 밖으로 나와 활발한 활동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