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가 썼던 ‘투명 망토’ 개발의 전 단계?’미국과 영국 과학자들이 레이더 같은 마이크로파 방사선으로부터 물체를 감추는 장치를 개발했다.
미 듀크대 연구진은 물체가 마이크로파에 의해 감지되지 않도록 하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20일 과학전문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를 이용해 구리로 만든 작은 원통이 마이크로파에 거의 감지되지 않도록 하는 데 성공했다.
장치의 작동 원리는 마이크로파가 물체에 부딪쳐 반사되지 않고 주위로 비켜 가도록 하는 것. 물체는 마이크로파나 가시광선 등을 튕겨 내 그 반사 파동이 다시 눈이나 안테나를 통해 인식되는데 이 장치는 그런 반사 및 산란을 감소시킨다. 이렇게 되면 물체가 사실상 그 자리에 없는 것처럼 감지 장치를 피할 수 있는 것.
연구진이 장치를 만드는 데 사용한 소재는 구리 원자와 유리 섬유로 된 ‘메타물질’이라는 신물질로, 전자기파의 방향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다.
듀크대 데이비스 스미스 교수는 “이번 장치는 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투명 망토 같은 것은 아니고 완벽하지도 않지만 감추고 싶은 물체를 마이크로파가 비켜 가도록 하는 핵심 구조를 보여 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 기술을 육안에 그대로 보이게 하는 가시광선에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미 듀크대 연구진은 물체가 마이크로파에 의해 감지되지 않도록 하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20일 과학전문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이를 이용해 구리로 만든 작은 원통이 마이크로파에 거의 감지되지 않도록 하는 데 성공했다.
장치의 작동 원리는 마이크로파가 물체에 부딪쳐 반사되지 않고 주위로 비켜 가도록 하는 것. 물체는 마이크로파나 가시광선 등을 튕겨 내 그 반사 파동이 다시 눈이나 안테나를 통해 인식되는데 이 장치는 그런 반사 및 산란을 감소시킨다. 이렇게 되면 물체가 사실상 그 자리에 없는 것처럼 감지 장치를 피할 수 있는 것.
연구진이 장치를 만드는 데 사용한 소재는 구리 원자와 유리 섬유로 된 ‘메타물질’이라는 신물질로, 전자기파의 방향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다.
듀크대 데이비스 스미스 교수는 “이번 장치는 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투명 망토 같은 것은 아니고 완벽하지도 않지만 감추고 싶은 물체를 마이크로파가 비켜 가도록 하는 핵심 구조를 보여 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 기술을 육안에 그대로 보이게 하는 가시광선에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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