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한 여성 시장이 자국군의 해외 파병시 매춘부를 위안부로 동행시켜야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경제 부총리를 지낸 뒤 중부 지방 알미에르시 시장으로 재직중인 안네마리 요리츠마는 “군대는 군인들의 ‘스팀’을 빼줄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요리츠마 시장은 “전부터 파병에 위안부를 동행시켜야 한다는 제안이 있어왔고 지금이 논의 할 때”며 “이렇게 하면 현지 여성에게 눈길이 가지 않도록 잡아둘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같은 발언이 전해지자, 매춘에 대해 매우 관대한 법을 운용하고 있는 네덜란드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뒤따르고 있다. 군인 조합의 빔 반 덴 버그 대변인은 “내 아내도 이같은 생각이 썩 좋은 걸로 생각하지 않을 것 같다”고 논평했고 성 관련 산업 연합의 안드레 반 도르스트는 “매우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뭔가를 전달하려는 의도는 엿보인다”고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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