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와 미니홈피가 일상화되면서 온라인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유행이 만들어지고 있다. ‘페이퍼 차일드’ 놀이도 그 가운데 하나다.
페이퍼 차일드는 말 그대로 종이로 만화 캐릭터를 만들어 가지고 노는 놀이(사진)다. 70~80년대 종이인형 오리기의 추억을 떠올리게도 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포털에서 검색어 ‘페이퍼 차일드’를 치면 몇 몇 ‘소스’들이 나온다. 이것을 프린터로 출력해 가위로 오린 뒤 장면을 연출해 디카로 찍으면 끝이다.
페이퍼 차일드 놀이는 누가 처음 만들었을까? 물론 일본의 코믹북들이 최초로 시도했다. 현재 돌아다니는 소스들이 대부분 일본풍인 이유이기도 하다. 국내에 처음 페이퍼 차일드를 소개한 사람은 만화가 박진성씨다. 국내 만화·만화가 자료를 축적한 사이트 ‘만화 규장각’(www.kcomics.net)에는 “만화가 박진성이 1965년에 최초로 페이퍼 차일드를 제작했다”고 나와 있다. ‘페이퍼 차일드’도 발전하고 있다. 요즘에는 동영상 손수제작물(UCC)이 대세라 단순 스틸샷에서 벗어나 애니메이션의 단계까지 이르렀다. 페이퍼 차일드를 대하는 누리꾼 반응은 호의적이다. “귀엽다.” “어떻게 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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