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해야 느는 것은 비단 공부 뿐만이 아니다. 굴곡 있는 S라인 몸매 역시 마찬가지.
이와 관련 온스타일 `스타일 매거진`은 6일 김혜수 송혜교 하지원의 개인 트레이너를 초대, 체형별 운동법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퍼스널 트레이너 한동길씨는 먼저, "누구나 선천적인 체질의 장점과 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해 운동하게 되면 약 3배의 운동효과를 더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형적인 중배엽 체형(몸의 골격이 크고 근육이 쉽게 증가하는 체형)인 대한민국 대표 섹시배우 김혜수의 글래머러스한 가슴 만들기 운동이 소개됐다.
`(맨 위 사진 참고)허리를 볼에 기댄채 일자로 쭉 편 상태에서 덤벨을 잡고 가슴 위로 올려준다. 이 상태에서 호흡을 크게 들이마시며 직각이 되도록 천천히 팔을 내린다. 이 때 가슴 근육이 최대한 펴지는 게 느껴지면 숨을 내쉬면서 다시 팔을 위로 모으며 가슴도 모아준다.`
여기서 팔과 어깨라인이 직선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며, 팔을 아래로 내렸을 땐 주먹이 하늘을 향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 운동은 가슴의 탄력성과 크기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20회를 한 세트로 세 세트 실시한다.
크고 넓은 골격인데다 신진대사가 느려 먹으면 먹는대로 지방이 축적되기 쉬운 내배엽 체형 스타로는 송혜교가 있다.
트레이너 한동길씨에 따르면 송혜교는 아무리 걸어도 빠지지 않는 살 때문에 항상 고민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선천적 체질 때문으로, 이러한 체형들은 기존의 근육을 활성화시켜 신진대사율을 높이는데 운동의 촛점을 맞춰야 한다.
송혜교와 같이 가는 팔을 만드는 운동법은 아주 간단하다.
`(중앙 사진 참고)상체를 앞으로 15도 정도 구부린다. 팔은 덤벨을 쥔 상태에서 어깨가 바닥과 수평이 되도록 맞춘다. 호흡을 들이쉬었다 내쉬면서 팔꿈치를 펴준다. 팔 뒤쪽 삼두근이 긴장하는것을 확인하고 팔을 내린다.`
두껍고 힘이 없는 팔을 슬림하고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이 운동은 20회를 한 세트로 두 세트씩 실시한다.
끝으로 하지원과 같은 외배엽 체형(근육이 없고 신진대사율이 높아 쉽게 체중이 늘지 않는 체형)들은 체중감량보다는 굴곡있는 보디라인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것이 한동길씨의 조언이다.
하지원은 복부 허리 옆구리 엉덩이와 허리의 연결 부위를 매끈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는데, 이날 방송에선 하지원처럼 날씬한 복부 만드는 운동이 소개됐다.
`(맨 아래 사진 참고)팔다리를 쭉 펴고 누운 상태에서 왼쪽 손과 오른쪽 다리를 동시에 서로 닿을 듯이 들어 올린다.또 반대편 역시 교차로 실시한다.` 이는 복부의 상중하 부위를 한꺼번에 자극시켜 복부운동에 매우 효과적이다. 역시 20회를 한 세트로 두 세트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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