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과 함께 산책을 나갔다 교통사고를 당해 숨이 끊어진 개가 무덤에서 다시 나와 주인을 기겁케 한 사연이 소개되었다.
중국 일보는 난징에 사는 수 지엔씨의 죽었던 애견이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와 문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에 소름이 끼치는 등 혼비백산한 사연을 전했다.
수 지엔씨에 의하면 오전에 자신과 애견은 길가로 산책을 나갔다가 길을 건너던 중 질주하던 트럭에 애견이 치었다고. 약 십여 미터를 튕겨나간 애견은 그 자리에서 축 늘어진 채 숨을 쉬지 않고 죽었다고 한다. 이에 마당에 흙을 파고 애견을 묻어 주고 하루종일 마음이 편하지가 않던 중 오후에 문을 열고 밖에 나가자 무덤에 있어야 할 애견이 흙투성이의 모습으로 문 밖에서 눈을 뜨고 쳐다보아 머리끝이 쭈뼛하고 서는 공포감이 몰려왔다고 당시를 설명하고 있다.
사고가 난 1주일 후 현재에는 건강을 되찾아 지내고 있다며 주변에서는 이 소식에 무덤에서 살아난 개라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인기 견공으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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