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핥기가 동물원 직원을 공격해 숨지게 만드는 사건이 아르헨티나에서 일어났다고, 13일 해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인근의 한 동물원에 수용되어 있는 자이언트 개미핥기는 멜리사 카스코(19세)의 복부와 다리를 날카로운 앞발로 공격했다. 목요일 발생한 사고의 자세한 경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멸종 위기종인 자이언트 개미핥기는 라틴 아메리카에 서식하며 이빨이 없는 주둥이를 갖고 있으며 최대 길이 2.8미터이며, 50킬로그램까지 자란다.
통상 다른 동물을 공격하지 않지만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때 날카로운 앞발을 치명적 방어 무기로 사용한다.
'희귀한 동식물의 세계 > 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뿔 가진 소 (0) | 2007.04.13 |
---|---|
악어가 동물원 수의사의 팔을 물어뜯었다 (0) | 2007.04.13 |
인간이 창조한 초대형 맹수, 길이 3m의 라이거 (0) | 2007.04.13 |
병 걸린 핑크 백조 거품 목욕으로 치료 (0) | 2007.04.12 |
영화 타잔 ‘치타’ 75살 생일 ‘전 세계’ 축하 물결 (0) | 2007.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