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자 NBC 뉴스는 귀엽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특이한 병아리를 소개했다. 인도 북부 고라크푸르에서 다리가 3개 달린 병아리와 4개 달린 병아리가 태어났다.
사람들이 합쳐서 다리 7개인 이 병아리들을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다. 선천성 기형이 있는 병아리들이지만 사람들의 눈에는 신기하기만 하다.
첫눈에 보면 병아리는 두 발로 평범하게 걷는 것처럼 보이지만 뒷모습을 보면 보송보송한 털 밑에 두 개의 다리가 더 붙어있다. 4개의 다리를 모두 써서 걷지는 않는다. 모두 모양은 제대로 된 다리지만 기형으로 인해 생긴 다리에는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병아리가 이런 종류의 유전적 기형을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는 1백만 마리 중 1마리 꼴로 지극히 희귀한 것이라고 밝혔다.
두 마리 병아리가 각각 다리 3개, 4개를 갖고 태어났으니 기형 중에서도 기적에 가까운 병아리가 된 것이다.
병아리의 주인인 식료 잡화상은 이 병아리를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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