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는 마치 오리처럼 뒤뚱뒤뚱 걸어다니는 병아리가 발견이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언론들은 하남지역의 한 농가에서 태어난 병아리들 중 다리가 4개가 달린 병아리가 태어나 마치 오리처럼 걷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이번에 발견된 다리가 4개인 병아리는 이외에도 다른 정상적인 병아리들에 비해 가슴쪽에 날개가 달려 있는 기형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다리가 4개가 달려 다른 병아리들보다 불편하게 걸음 걸이를 걷고 있지만 그 외에는 건강한 편이며 정상적인 병아리들과 어울려 노니는 모습이 귀엽다고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이 농장 주인은 오랜동안 닭을 길러 왔지만 기형 병아리를 본 적은 처음이라며 건강하게 살아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지역 축산관련 정부 관계자는 최근 부쩍 기형 동물들이 중국 각지의 축산 농가에서 발견이 되고 있다며 단순한 유전자 변이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환경오염으로 인한 사유인지 좀더 정확한 역학 관계를 조사해 볼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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