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동물학은 언듯 보면 허황된 이야기만을 쫓아 다니는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단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명확하지 않은 동물들을 연구하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지만 그렇게 하여 실제로 밝혀진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실체가 드러나면 신비동물학에서 일반 동물학으로 바뀌어 버리는게 다른 점이라고 할까요.
신비동물학에서 많은 목격담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자이언트 샤크, 거대 상어에 대한 것입니다.
그 중에서 메가마우스에 대한 것은 과학자들에 의해 실제로 밝혀지기도 했지요.
메가마우스 상어도 그 실체가 드러나기 전까지는 신비동물학으로 분류되었던 동물입니다.
불과 30년전만 하더라도 이 상어는 11개의 사체들만으로 그 존재를 엿볼 수 있었던 상어입니다.
4~5m까지 자라는 메가마우스 상어는 확실히 거대 상어로서의 면모를 보이지만 그렇다고 하여 목격된 수많은 거대상어의 모든 것을 대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맨 위에 있는 사진 속의 상어만 하더라도 메가마우스 상어와는 생김새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람들이 기대하는 거대 상어는 고대의 메갈로돈이 아닐까 합니다.
그 밖에 쿠키 커터 상어처럼 생긴 거대 상어가 목격되었다거나 하는 일도 있다고 하네요.
지구를 벗어나 달에도 가는 시대이지만 아직 지구 바닷속의 신비는 무궁무진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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