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민물계의 빅풋, 네시로 불리는 ‘자이언트 민물 가오리’의 모습 )
최근 동남 아시아 메콩강가에서는 물에서 초대형 '괴물'물고기가 나타나 인근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에 의하면 이 물고기는 강가에 엄청나게 큰 몸짓을 하고 있으며 꼬리가 달려 있다고 말해 많은 주민들을 악마의 물고기라는 별명으로 호칭되고 있다. 이 물고기의 몸에 닫으면 독이 퍼져 목숨을 잃은 주민들과 후유증으로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결국 해양 전문가들과 낚시 전문가들이 괴물 물고기를 찾아 나서 정체를 밝히고 더이상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포획을 했다. 전문가들이 찾아낸 괴물 물고기는 길이가 5미터 그리고 몸무게 600kg이나 나가는 노랑 가오리의 일종으로 꼬리 부분에 커다란 독가시가 달려 있어 이로 인해 주민들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노랑 가오리는 본래 연골어류 홍어목 색가오리과 바닷물고기로 꼬리가 시작되는 부분에 2개의 가시가 있으며 그 뒤에 또 다시 1개의 커다란 독가시가 있다며 이곳에 독샘이 있어 찔리면 통증이 심하게 부어 오르는 부상을 입게 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보인다며 바다에 있어야 할 가오리가 강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이 신기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최대 5m까지 자랄 수 있는 ‘몬스터 민물 가오리’
아시아 메콩강에서 서식하는 ‘자이언트 민물 가오리’는 미국 리노 네바다 대학교 어류 학자인 제브 호건이 진행중인 ‘몬스터 민물고기 탐사 프로젝트’를 통해 그 모습이 소개되면서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낳고 있는 물고기.
호건이 미국 국립 지질학회의 지원을 받아 올해 초부터 진행중인 ‘메가피쉬 프로젝트’는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오지에 서식하는 ‘몬스터급 담수 어류’를 조사, 발굴하는 것. 즉, 멸종 위기에 놓인 거대한 크기의 민물 어류를 조사해, 정확한 개체 수 및 생태를 연구하겠다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주된 목표.
민물 어류 중 ‘몬스터급’으로 분류되는 종류는, 크기 2m, 체중 90kg 이상의 종류로 아시아지역의 자이언트 메기, 자이언트 가오리, 남미의 엘리게이터 가아가 대표적인 몬스터 민물 어류다.
‘살아있는 네시, 어류계의 빅풋’으로 불리는 몬스터 민물 어류 중 네티즌들 사이에서 가장 큰 화제를 낳고 있는 종류는 위에서 소개한 ‘자이언트 민물 가오리’. 자이언트 민물 가오리는 메콩강이 원산지로 최대 5m, 600kg까지 자란다고 알려져 있다. 몸통의 직경만 2.4m에 달한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
호건이 진행하는 ‘메가피쉬 프로젝트’는 전 세계 호수, 강을 대상으로 향후 3년 동안 이어질 계획이다.
'희귀한 동식물의 세계 > 어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정도는 커야 '자이언트 고기'라 할 수 있지 (0) | 2007.07.27 |
---|---|
바다의 미스테리한 생명체들 (0) | 2007.07.27 |
'220 kg'초대형 심해 상어,강에서 잡혀? (0) | 2007.07.23 |
살아있는 화석 ‘실러캔스’ (0) | 2007.07.18 |
세계 최대, 120kg 초대형 잉어 잡혔다 (0) | 2007.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