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살 주부, 초대형 괴물 메기 잡아!

 

45살의 평범한 주부가 초대형 괴물 메기를 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신문 '타임즈 온라인' 지는 평범한 주부 베브 스트리브(45)씨가 남편을 따라 낚시를 하러 갔다가 무게 30kg이나 나가는 초대형 메기를 30분간의 사투 끝에 잡아 올렸다고 전했다.

스트리브씨는 남편을 따라 영국 블루벨 호수에서 낚시를 하던 중 자신의 낚시 줄에 무언가 묵직한 느낌이 들어 큰 물고기를 잡았구나 생각했지만 이렇게까지 큰 초대형 메기를 잡을 줄은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30분 동안 자신과 남편의 도움으로 초대형 메기의 실체를 본 순간 처음에는 괴물인줄 알았을 정도로 거대한 모습이었다며 그 이후 한 동안 잠을 안자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았다는 스트리브씨는 앞으로도 계속 낚시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국 언론들은 이번에 스트리브씨가 잡은 메기는 지금껏 영국에서 잡은 물고기 중 가장 큰 것이라며 조만간 영국판 기네스 북에 등재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